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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산자부 차관 “전기요금 인상 고려 안해”

등록 2006-08-08 08:35

이원걸 산업자원부 제2차관은 8일 "전기요금 인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 "한국전력의 당기 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 1조2천7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8천900억원으로 감소했고 전기요금에 대한 원가분석은 하고 있지만 요금 인상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유류세 인하 여부에 대해 "유류세를 인하하면 세수 감소를 초래하기 때문에 관계 부처간 협의를 거쳐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고 경유 가격 급등과 관련해서는 "국제적으로도 휘발유보다 경유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열대야 등으로 전략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데 대해 "전력예비율이 7% 이하일 때 비상조치를 하도록 돼 있지만 현재 전력예비율이 20%를 웃돌고 있어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문제가 없다"면서 "승강기 사용 제한 등 기초적인 국민생활과 관련된 절전 대책을 사용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국제유가에 대해 "당분간 현재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동 문제 등 국제적 상황에 민감하기 때문에 더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전망했다.

이상원 기자 lees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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