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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LG전자, 세계 최소 두께 브라운관TV 출시

등록 2006-08-21 11:01

LG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의 평면 브라운관 TV인 21인치 울트라 슬림 평면TV(모델명 21FS6R)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인치 울트라 슬림 평면TV는 모듈(CPT)과 TV세트의 두께가 각각 296㎜와 330㎜로, 기존 슈퍼슬림 평면TV의 353㎜와 396㎜에 비해 16%와 17% 각각 줄어든 것이다.

비슷한 사이즈의 LCD TV 두께는 받침대를 포함해 200㎜ 내외다.

LG전자는 지난해 2월 1일 세계 최초로 32인치 슬림 TV를 출시한 바 있다.

또 울트라 슬림 TV의 편향각은 120도로, 슈퍼슬림 TV의 110도나 일반평면TV의 90도보다 확대됐다.

편향각은 전자총에서 발사된 빔(광선)이 TV의 좌우와 상하단에 이르는 각도를 뜻하며, 편향각이 커질수록 TV 두께는 얇아진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21인치 울트라 슬림 평면TV의 출시를 계기로 21인치 제품은 일반 평면 및 슈퍼슬림의 라인업을 축소하고 울트라 슬림의 라인업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또 울트라 슬림 평면TV를 국내에 출시하는 데 이어 연내에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브릭스(BRICs) 국가를 비롯한 신흥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 권희원 부사장은 "20인치 초반대 TV 시장에서는 울트라 슬림 TV가 가격 대비 제품력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며 "국내 출시를 계기로 브릭스 등 이머징 마켓은 물론 선진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1인치 울트라 슬림 평면 TV의 출하가는 80만원대인 20인치 LCD TV보다 싼 21만9천원이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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