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생활건강이 프리미엄 녹차 브랜드 ‘루’를 출시하며 녹차 사업에 진출했다.
27일 엘지생활건강 관계자는 “녹차 사업이 큰 성장 가능성 있고 현재 회사의 주력 사업영역인 생활용품·화장품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라 지난해부터 녹차 사업 진출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녹차밭으로 유명한 중국 저장성의 유기농 녹차 생산업체로부터 차를 독점 공급받아 국내의 OEM(주문자상표부착) 공장에서 녹차를 생산한다”고 덧붙였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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