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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최고부자’ 게이츠, 연봉은 10억원 밑돌아

등록 2006-10-08 13:34

13년 째 `미국 최고 부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지난 회계연도에 받은 연봉은 한화로 10억원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이츠 회장은 지난 6월30일 끝난 회계연도에 퇴직급여 충당금 등을 감안, 회사로 부터 총 96만8천779달러를 받아 전 회계연도의 급여 총액 100만2천469달러를 약간 밑돌았다.

이는 기본급이 61만6천67달러로 전년도의 60만달러에 비해 소폭 늘어난 반면 보너스는 40만달러에서 35만달러로 조금 줄었기 때문이다.

게이츠와 함께 MS를 공동창업한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도 전 회계연도에 게이츠 회장과 똑같은 금액의 기본급과 보너스를 받았으나 실제 수령한 급여 총액은 97만6천149달러로 게이츠 보다 조금 많았다.

MS는 게이츠 회장의 지분이 9.73%로 전년도의 9.55%보다 약간 늘었고 발머 CEO의 지분도 3.85%에서 4.15%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달 21일 발표한 `미국 400대 부자' 순위에 따르면 게이츠는 총 재산이 530억 달러로 13년 째 1위에 올랐고 발머는 136억 달러로 15위를 차지했다.

게이츠는 자선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오는 2008년 중반께 MS 회장으로서의 활동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앞서 밝힌 바 있다.

(레드먼드<美워싱턴주>AP=연합뉴스)


sungb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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