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 위치한 동국무역 스판덱스 공장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공장은 동국무역이 2004년 3800만달러를 들여 건설한 것으로 연산 6천톤 규모다. 효성은 동국무역이 보유한 주하이법인 지분 75%와 채권을 인수하게 된다. 효성은 이달 중순 동국무역 채권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1월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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