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창명 박미선 김영철 김지선씨와 탤런트 이경진 안문숙 이영경씨 등
경제
연예인 10명 하나은 공익신탁에
하나은행은 지난 11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공익신탁인 ‘하나 행복나눔 신탁’에 개그맨 이창명 박미선 김영철 김지선씨와 탤런트 이경진 안문숙 이영경씨 등 연예인 10명이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열린 ‘연예인 초청 자산관리 세미나’에 참석해, 공익 신탁을 안내받고 가입했다. 공익신탁은 고객이 가입한 신탁금의 이자나 원금 일부로 기금을 조성해 공익 활동에 기부하는 상품으로, 은행권에서는 하나은행이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국산둔갑 수입김치·재료 많아
김장철을 맞아 국산으로 둔갑한 수입 김치와 고춧가루, 마늘 등이 대거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0월16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1만여개 김치 및 양념류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211건(879t)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품목별 적발 건수는 고춧가루(19건), 당근(18건), 배추김치(7건), 마늘(3건), 생강(2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 가운데 원산지 허위표시 102건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수사송치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연합뉴스
기업인들 “경기회복 내후년 이후”
경기회복 시점을 내후년 이후로 보는 기업인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9.6%가 ‘2008년 이후 경기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내년 하반기로 본 응답이 42.3%로 뒤를 이었고, 내년 상반기를 꼽은 응답자는 8.1%에 그쳤다. 내년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4%라는 응답(40.4%)이 가장 많았다. 원-달러 환율은 내려갈 것(57.7%)이라는 응답이 ‘현수준 유지(41.5%)’보다 많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3.0%가 내년 중 체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KT&G, 복지기관에 경차100대 케이티앤지(KT&G) 복지재단은 7일 대전 인력개발원에서 전국 100개 사회복지기관 대표자들을 초청해, 복지사업 활동용 경승용차 100대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003년 설립된 케이티앤지 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00대씩의 경승용차를 영세한 국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1117개 기관 중 최종 대상자 100개 기관을 선정했다.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복지 수혜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경기회복 시점을 내후년 이후로 보는 기업인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9.6%가 ‘2008년 이후 경기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내년 하반기로 본 응답이 42.3%로 뒤를 이었고, 내년 상반기를 꼽은 응답자는 8.1%에 그쳤다. 내년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4%라는 응답(40.4%)이 가장 많았다. 원-달러 환율은 내려갈 것(57.7%)이라는 응답이 ‘현수준 유지(41.5%)’보다 많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3.0%가 내년 중 체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KT&G, 복지기관에 경차100대 케이티앤지(KT&G) 복지재단은 7일 대전 인력개발원에서 전국 100개 사회복지기관 대표자들을 초청해, 복지사업 활동용 경승용차 100대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003년 설립된 케이티앤지 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00대씩의 경승용차를 영세한 국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1117개 기관 중 최종 대상자 100개 기관을 선정했다.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복지 수혜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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