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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NHN “공정위 독과점 규제, 문제 없다”

등록 2007-02-13 13:45수정 2007-02-13 15:29

"올해 총 매출액 1조원 목표"
국내 매출액 8천억원, 영업이익 3천억원.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업체인 엔에이치엔(NHN)이 2006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장 독과점 감시에 대해서도 자신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앞서 하루 전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인터넷 포털의 시장 독과점을 집중 감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엔에이치엔이 이날 밝힌 지난해 영업실적은 매출액 5734억원, 영업이익 2296억원이다. 2005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60.4%, 영업이익은 74.7%가 늘었다. 매출의 절반은 검색부문이었다. 액수로는 2987억원(52%)이다. 이어 게임부문이 1288억원(22%), 광고 950억원(17%), 전자상거래 401억원(7%) 차례였다.

엔에이치엔은 2006년에도 순방문자 수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에 힘입어 검색부문에서의 매출이 2005년에 비해 72.4%나 늘었다. 게임부문도 39.9%가 성장했다. 엔에이치엔은 올해 검색과 게임을 중심으로 연간 8000억원의 매출, 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엔에이치엔 최휘영 대표는 “2007년은 엔에이치엔에게 매출부문에서 해외 법인 등 주요 자회사와의 매출 합계 1조원을 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2일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인터텟 포털 독과점 문제를 집중 감시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대해 “공정위에서 조사를 한 적이 있지만 문제가 없었다”며 “회사 성장에 큰 부담은 아니다”고 말했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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