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업체에 196억원 과징금
통신위원회는 23일 전원회의를 열어, 이동통신 단말기 보조금을 이용 약관에 명시된 것보다 많이 주다 적발된 이동통신업체들에 시정명령과 함께 19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스케이텔레콤은 75억원, 케이티에프는 58억원, 엘지텔레콤은 47억원, 케이티에프 개인 휴대전화를 재판매하는 케이티는 16억원을 부과받았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개성공단 51만평 추가분양
한국토지공사는 1단계 개성공단 용지 가운데 공장용지 53만1천평과 상업용지 1212평을 오는 30일 분양 공고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2004~2005년 1차 분양에 이은 것이다. 분양 대상은 2054년까지 47년 동안의 토지사용권이며, 가격은 1차 분양 때와 같다. 입주 대상 업종은 △섬유·봉제·의복 26% △가죽·가방·신발 10% △기계금속 15% △전기전자 7% 등이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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