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새 CI
농협중앙회, 새 CI 발표
농협중앙회가 28일 창립 46돌, 통합 농협 7돌을 맞아 ‘비전 2015년-대한민국 No.1 유통·금융 리더’라는 목표를 밝히고 새 시아이(CI·사진)를 발표했다.
농협은 ‘농협이 가는 길’이라는 새 경영 철학을 설명하면서, ‘농업인·고객 본위’ ‘상생 추구’ ‘최고 지향’ ‘신뢰 중시’를 기본 운영 원칙으로 삼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새 시아이가 알파벳 머릿글자를 따서 만들어졌으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발전’과 ‘유통·금융시장의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현대모비스, 30주년 행사 열려
현대모비스는 28일 서울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한규환 부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사진)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 부회장은 “세계 일류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주문하면서 △핵심부품에 대한 독자 제조기술 확보 △경영시스템 혁신 △개방적인 세계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 강화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국 현대모비스 사업장 및 해외법인에서 근무중인 1만여 임직원들에게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연합뉴스. 사진 현대모비스 제공
도시가스 요금 반만 올린다
한국가스공사는 7월1일부터 7.3%(32.93원/㎥) 올릴 예정이었던 도시가스 원료비를 절반인 3.7%(16.47원/㎥)만 올려 도매 요금을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시가스 원료비는 유가 및 환율에 연동해 두달마다 조정하는데 가스공사는 “고유가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서민 가계 부담 완화와 산업용 천연가스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계획했던 인상액의 절반만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원료비 인상에 따라 7~8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최종 소비자의 평균 소매요금은 현행 558.27원/㎥에서 574.74원/㎥으로 3% 인상된다. 가구당 월 평균 사용량인 68㎥를 쓰는 가구의 추가 부담액은 월 1120원 정도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사진 현대모비스 제공
한국가스공사는 7월1일부터 7.3%(32.93원/㎥) 올릴 예정이었던 도시가스 원료비를 절반인 3.7%(16.47원/㎥)만 올려 도매 요금을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시가스 원료비는 유가 및 환율에 연동해 두달마다 조정하는데 가스공사는 “고유가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서민 가계 부담 완화와 산업용 천연가스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계획했던 인상액의 절반만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원료비 인상에 따라 7~8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최종 소비자의 평균 소매요금은 현행 558.27원/㎥에서 574.74원/㎥으로 3% 인상된다. 가구당 월 평균 사용량인 68㎥를 쓰는 가구의 추가 부담액은 월 1120원 정도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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