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사이버역사관 열어
올해 창사 30돌을 맞은 현대모비스가 11일 인터넷에 30년 기업사를 담은 ‘사이버역사관’(history.mobis.co.kr)을 열었다. ‘88 전차’에서 대한민국 모듈 1호 ‘트라제 섀시 모듈’에 이르기까지 800여점의 자료를 모아 놓고 사이버 이동 차량을 통해 주제별로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이사는 “중견 기업의 이미지를 일반인에게 알리고 임직원들에게는 회사의 역사를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0년 발자취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
한전 연차보고서 대상 받아
한국전력은 최근 국제 연차 보고서 경연대회인 2006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 ‘비전 어워드’에서 에너지 기업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전은 “한전의 보고서가 현대적인 디자인과 감각적 스타일·내용으로 정보 전달력이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으며 에너지 기업 중 최고의 점수를, 전체 참가 기업 2500여개 가운데서는 종합 29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상위 100위 안에 오른 한국 기업은 이밖에 현대중공업, 현대제철, 금호아시아타, 케이티에프, 현대건설, 오리온그룹, 기아자동차, 하이닉스 등 모두 9개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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