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간추린 뉴스

경제

신세계, 경방필 위탁운영

신세계는 최근 경방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서울 영등포에 있는 경방필백화점을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방필백화점은 매장면적 5600평, 매출액(2006년 기준) 1350억 규모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간판도 신세계 간판으로 바꿔 달되 소유권과 경영권은 경방이 그대로 갖게 된다. 직원 고용 승계 여부 등 세부 사안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 중이라고 신세계는 덧붙였다.
윤영미 기자 [e-mail]

공정위, 스피드뱅크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인터넷 포털업체와 정보제공 계약을 맺으면서 경쟁업체와는 거래하지 못하도록 한 인터넷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커뮤니케이션(스피드뱅크)에 대해 행위금지와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스피드뱅크는 네이버의 운영업체인 NHN과 부동산섹션의 매물정보 제공 계약을 맺으며 부동산 114와는 거래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포함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희 기자 [e-mail]

한국화이자 영업인턴 모집

다국적 제약회사인 한국화이자제약은 이달 31일까지 영업부 인턴 사원 20여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전공에 관계 없이 4년제 대학 2007년 2월 및 8월 졸업자, 2008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인턴 사원들은 9월부터 약 3~6개월 근무하게 되며,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 입사 기회를 부여받는다. 홈페이지(pfizer.career.co.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박현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