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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청라 지구에 77층 쌍둥이 무역센터 세운다

등록 2007-07-26 19:10

청라 지구에 77층 쌍둥이 무역센터 세운다
청라 지구에 77층 쌍둥이 무역센터 세운다
2015년 준공 계획…업무·문화·주거 복합단지도 건설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77층짜리 쌍둥이 세계무역센터 건물이 들어선다.

세계무역센터(WTC·조감도) 청라컨소시엄은 26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사업 발표회를 열어 “ 청라지구 안에 77층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건물과 컨벤션 센터, 업무·상업·문화·주거 복합단지를 건설한다”며 “모두 5조7천억원을 투자해 2015년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컨소시엄은 또 “세계무역센터 청라가 건설되면 동북아시아의 무역, 국제금융허브로서 3조360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3만732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라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는 “세계무역센터 청라 컨소시엄에서 제출한 사업안을 토대로 적절한 절차를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공은 지난 2006년 8월 세계무역센터 협회, 세계무역센터 에너지그룹과 이 사업의 합의각서를 체결했으며, 청라컨소시엄은 지난 6~7월 개발계획과 입주회사 유치계획 등을 토공에 제출했다.

현재까지 입주가 확정된 곳은 금융의 트레이드카드, 의료의 옥스퍼드 메디컬센터, 공공의 노벨 자선신탁 재단, 제이 윌리엄&해리엇 풀브라이트 센터, 유통의 웨스트필드, 전기전자의 지멘스, 패션의 월드 패션 위크 등 7개 회사다. 이날 설명회엔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가이 토졸리 세계무역센터 협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무역센터는 전세계 85개국, 289곳에 있으며, 75만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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