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새 회장 이덕진씨
유한킴벌리는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문국현 이사회 회장 및 대표이사 사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새 이사회 회장으로 이덕진(사진) 부사장을, 사장에는 김중곤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문 사장은 2003년부터 겸직해오던 킴벌리클라크 북아시아 총괄 사장도 사임하기로 했다.
이덕진 신임 이사회 회장은 유한킴벌리 인사·경영혁신 담당 부사장과 킴벌리클라크 동북아 인사 담당 부사장을 지냈다.
김중곤 신임 사장은 여성·성인위생용품 사업총괄 부사장이었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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