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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GS칼텍스 해외유전 5곳 개발 계획” 허동수 회장 기자간담회

등록 2005-04-01 17:41수정 2005-04-01 17:41



GS칼텍스 새 얼굴 알리기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지에스칼텍스 개나리주유소에서 허동수(오른쪽) 지에스칼텍스 회장과 박주암(왼쪽) 노조위원장 직무대행이 새로운 회사명과 제품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알리는 행사에 참석해 직접 주유를 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가스·전력·연료전지 사업도

지에스(GS)그룹의 주력계열사인 지에스칼텍스가 해외유전 개발을 본격화하고 석유사업 말고도 가스와 전력, 연료전지 등으로 사업을 넓혀 종합에너지서비스회사로 변신할 계획이다. 허동수 지에스칼텍스 회장은 1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주유소에서 ‘1일 현장근무’에 나선 뒤 기자간담회에서 “엘지칼텍스정유에서 ‘정유’를 떼고 ‘지에스칼텍스’로 이름을 바꾼 이유는 종합에너지서비스의 리더를 지향하기 위해서였다”며 이런 기업전략을 밝혔다.

허 회장의 해외유전개발과 관련해 “재작년부터 캄보디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전개발사업의 4개공구에서 사업성이 있는 결과가 나왔다”며 “앞으로 하루 정제능력 65만배럴의 10~15%를 자체 개발한 원유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에스칼텍스는 중동과 러시아 등 국외 5곳에서 지분투자형식으로 유전개발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허 회장은 “여수공장 정유·석유화학시설에 사용되는 벙커시유를 2007년까지 액화석유가스(LNG)로 전환하는 등 교토의정서 발효에 따른 환경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지난해부터 9천억원을 투자해 중질유 분해시설 확충공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 회장은 중국 진출과 관련해서는 “단독으로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으나, “자회사인 지에스파워의 현재 발전용량을 200만㎾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국내 발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확장의지를 보였다.

박순빈 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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