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비상장기업 신우아이티가 우회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진입한다.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라이브코드는 13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신고서를 통해 홍 회장이 2대 주주로 있는 금융자동화기기 개발·제조업체인 신우아이티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12월3일이며,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10월31일 열릴 예정이다.
라이브코드가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하면 홍 회장은 라이브코드 주식 110만7600주(6.73%)를 교부받게 돼 2대 주주로 등재된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