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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청구서 통해 미아찾기 캠페인

등록 2007-10-25 18:59

한국전력 강북지점 사회봉사단원들이 한 유치원에서 ‘꼭꼭이 인형극’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 강북지점 사회봉사단원들이 한 유치원에서 ‘꼭꼭이 인형극’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기업과 사회의 연대 한국전력
인형극 보여주며 유괴상황 대처하게

집집마다 배달되는 전기요금 청구서의 ‘힘’은 대단했다. 한국전력이 1999년부터 청구서에 실어온 ‘미아찾기 및 예방 캠페인’엔 매달 3명씩 모두 267명의 사진이 게재됐고, 이 가운데 지금까지 확인된 미아는 101명에 이른다. 한전의 미아예방 사업은 또 있다. 지난 2004년 출범한 한전 사회봉사단이 각 지역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찾아가 매달 한 차례씩 공연하는 아동실종 예방 인형극 〈빨강모자 꼭꼭이〉다. 꼭꼭이, 엄마, 늑대, 경찰 등이 등장해 마술과 인형극을 보여주고, 노래 및 율동 배우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레 유괴상황 대처 방법 등을 인식하도록 해, 어린이들에게 대인기다.

또한 한전은 ‘전기’라는 사업 특성과 2만여명의 임직원·전국 구석구석에 뻗은 사업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살려 지원의 손길을 사회 구석구석에 뻗고 있다. 한전사회봉사단 활동재원의 10%씩, 연간 2억여원을 ‘빛 한줄기 희망기금’으로 조성해 저소득 단전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무선 전원스위치’ 무료 설치 사업도 벌이고 있다. ‘1봉사단 1농촌’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맺어 현재 214곳의 농촌에서 일손 돕기·가정봉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전은 말라야·일리한 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 중인 필리핀에서 농어촌 전기지원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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