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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농촌지역 중심 ‘나눔경영’ 실천

등록 2007-10-25 19:08

농협문화복지재단이 지난 7월 중국, 필리핀, 베트남, 타이 등 출신의 농촌여성 결혼이민자들에게 모국 방문 항공권을 기증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문화복지재단이 지난 7월 중국, 필리핀, 베트남, 타이 등 출신의 농촌여성 결혼이민자들에게 모국 방문 항공권을 기증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기업과 사회의 연대 농협
이주여성 고국방문 지원도
농협의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2004년 설립된 농협문화복지재단을 통해 주로 이뤄진다. 농협은 지난해 ‘나눔경영’을 선포하고 이 재단을 통해 농촌의 문화와 복지 지원, 장학 사업 등을 강화하고 있다. 농촌에서 문화 공연을 열거나, 전통문화 공연을 지원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국외체험 지원 사업도 벌인다. 농촌 지역 홀몸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 돕기, 농촌대학생 장학사업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농촌여성 결혼이민자들의 모국 방문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농협문화복지재단은 지난여름 가정 형편이 어려워 오랫동안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농촌지역 여성 결혼이민자 200명을 선정해 가족을 포함한 793명에게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농협은 도시민과 농업인의 삶의 질을 함께 높여가는 ‘농촌사랑운동’을 벌이는 한편, 농업문화 전파를 위해 농업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을 위한 무료법률 구조사업·소비자 보호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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