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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사회책임 경영’ 포스코 국내 1위

등록 2007-11-07 19:06수정 2007-11-07 19:43

뉴스위크 선정, 세계 30위
포스코가 주간지 〈뉴스위크〉 일본판이 선정한 ‘세계 사회책임경영 500대 기업’ 순위에서 국내 1위, 세계 30위를 차지했다.

7일 발간된 〈뉴스위크〉 일본판은 최근 영국의 사회책임경영 컨설팅 회사인 이아이아르아이에스(EIRIS·윤리적 투자연구 서비스)와 스탠더드&푸어(S&P)의 자료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잘 이행하는 세계 5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포스코가 30위, 삼성전자 141위, 삼성에스디아이(SDI)가 213위에 올랐다. 부문별로 보면, 포스코는 재무 성과에서 수익성 17점, 성장성 19점, 안정성 19점 등 모두 55점을 받아 중국이동통신, 옥시넨탈 페트롤리엄(미국)과 함께 11위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또 사회 책임에서는 39.05점을 받아 총점 94.05를 받았다. 〈뉴스위크〉는 애초 신흥 발전국에 포함되는 한국의 기업들을 조사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3개 기업만 지정해 선진국과 같은 기준으로 평가한 뒤 순위에 포함시켰다.

세계 1위는 영국의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였으며, 2위는 노르웨이 석유·가스기업 스타도일, 3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르디스크, 4위는 영국·호주의 광업기업 비에이치피 빌리톤, 5위는 프랑스 석유·가스기업인 토탈이었다. 10위 안에는 미국 인텔, 스위스 엑스트라타, 스페인 인디텍스, 영국 비지 그룹, 미국 쓰리엠(3M) 등이 들었다. 30위권에 든 기업 가운데 포스코와 일본 기업 3곳, 브라질 기업 1곳을 제외한 25곳이 모두 유럽과 미국 기업들이었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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