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편, 소비지출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낙관적 기대가 7개월 연속 이어졌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10월 소비자 전망 조사’를 보면, 소비자 기대지수는 전달(103.2)보다 0.1 오른 103.3이었다.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지난 4월 이후 7개월째 100을 웃돌았다. 소비자기대지수는 6개월 후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에 대한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넘으면 현재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는 가구가 그렇지 않은 가구보다 많다는 뜻이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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