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케어 휘산기’
■ 집에서 삼림욕 ‘피톤케어 휘산기’
중외제약은 실내에서 삼림욕 효과를 볼 수 있는 ‘피톤케어 휘산기’(사진)를 새상품으로 내놨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기는 식물에서 분비하는 향균물질인 피톤치드 성분을 미세입자 형태로 발산해, 집안이나 사무실의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청정한 공기를 유지해주는 게 특징이다. 중외제약은 이 제품이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인 집먼지 진드기와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아토피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 더욱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가격은 10~15평형 기준 28만원이다.
조일준 기자 iljun@hani.co.kr
■ 농협, 농업인 법률구조 기금 출연
농협중앙회는 농업인 무료 법률구조 사업을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13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이 96년 이래 이 사업에 출연한 기금은 모두 159억원이다. 기금은 법률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을 대신해 변호사 선임비, 송달료, 인지대 등 소송 비용을 지불하는 데 사용된다. 96년부터 지난 9월까지 이 기금으로 무료 법률구조를 받은 농업인은 모두 7만405명, 민·형사사건 5만50건이다. 법률 상담이 필요한 농업인은 전국 농협 영업점이나 농협중앙회 준법감시실(02-2080-5531), 대한법률구조공단(132)에 문의하면 된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 OECD 세계포럼 한국에서 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이 내년 10월 한국에서 열린다. 통계청은 10일 “우리나라와 미국·스페인·인도·중남미국가연합 등이 경쟁을 벌인 결과, 한국이 개최국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세계포럼은 국제연합(UN) 주도의 개발도상국 사회발전 의제인 ‘새천년개발목표(MDG)’가 인류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을 수용하지 못하고 세계를 포괄하는 경제·사회·환경 지표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미래발전지표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포럼에는 세계 각국의 고위 관료와 국제기구, 기업,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등 1500여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며 개최 도시는 내년 3월 결정된다. 김진철 기자 ■ 어학연수 지연되면 보상금 지급 외국 어학연수 수속을 대행해주는 업체가 자기 사정으로 계약을 중도해지했을 때 소비자는 대행수수료를 돌려받는 것 외에도 따로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이런 내용의 ‘어학연수 절차대행 표준약관’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계약서 작성 뒤 대행업무가 이뤄지지 않거나 출국예정일이 석달 이상 지연되면 업체는 대행수수료의 30%를 소비자에게 보상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또 업체와 소비자가 각각의 의무 위반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고 이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 OECD 세계포럼 한국에서 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이 내년 10월 한국에서 열린다. 통계청은 10일 “우리나라와 미국·스페인·인도·중남미국가연합 등이 경쟁을 벌인 결과, 한국이 개최국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 세계포럼은 국제연합(UN) 주도의 개발도상국 사회발전 의제인 ‘새천년개발목표(MDG)’가 인류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을 수용하지 못하고 세계를 포괄하는 경제·사회·환경 지표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미래발전지표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포럼에는 세계 각국의 고위 관료와 국제기구, 기업,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등 1500여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며 개최 도시는 내년 3월 결정된다. 김진철 기자 ■ 어학연수 지연되면 보상금 지급 외국 어학연수 수속을 대행해주는 업체가 자기 사정으로 계약을 중도해지했을 때 소비자는 대행수수료를 돌려받는 것 외에도 따로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이런 내용의 ‘어학연수 절차대행 표준약관’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계약서 작성 뒤 대행업무가 이뤄지지 않거나 출국예정일이 석달 이상 지연되면 업체는 대행수수료의 30%를 소비자에게 보상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또 업체와 소비자가 각각의 의무 위반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하고 이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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