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간추린 뉴스

엘지인화원장 이병남 사장

■ 엘지인화원장 이병남 사장

엘지그룹은 13일 ㈜엘지 인사팀장을 맡고 있는 이병남(53·사진) 부사장을 엘지인화원장(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일부 계열사 임원 승진 및 전보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엘지인화원 부원장, 엘지그룹 구조조정본부 인사팀장 등을 거쳤다. ▶자세한 인사내용 29면

■ 텔레매틱스와 WCDMA 제휴

현대·기아차가 케이티에프(KTF)와 제휴를 맺고 자동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모젠’을 통해 3세대 이동통신 기술(WCDMA)을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과 케이티에프는 13일 ‘모젠-WCDMA 네트워크 공동사업’ 조인식을 열었다. 현대·기아차는 WCDMA 전국망 서비스를 내년부터 출시되는 신형 차량의 ‘모젠’ 텔레매틱스 단말기에 적용할 계획이다.

홍대선 기자 [e-mail]

■ 지에스 이웃돕기에 30억원

지에스그룹은 13일 허창수 회장과 임직원 이름으로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에스칼텍스는 임직원이 낸 후원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넣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모아 사회복지기관의 어린이·장애우·노인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성취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에스이피에스(EPS)는 임직원 급여의 1%를 기부하는 ‘1%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그룹 쪽은 밝혔다. 김영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