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8일 출자회사들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마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포스코와 출자회사들은 올해 이웃돕기 성금을 지난해보다 20억원을 늘렸으며, 포스코가 80억원, 포스코건설·포스코특수강·포스코파워·포스콘·포스렉 등 5개 출자회사가 20억원을 모았다. 포스코의 성금은 현대·기아차그룹, 엘지그룹, 에스케이그룹과 맞먹는 규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나눔의 참뜻을 다시 한번 새기고자 지난해보다 늘어난 규모의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몰리브덴 광산개발 회사인 미국 제너럴 몰리가 개발 중인 ‘마운트 호프 광산’(미 네바다주)의 지분 20%를 1억7천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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