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간추린 뉴스

김우석(사진) 전 자산관리공사 사장

■ 예일회계법인 김우석 회장 선임

예일회계법인은 김우석(사진) 전 자산관리공사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인회계사이기도 한 김 신임 회장은 재정경제부에서 국제금융국장, 국고국장, 세무대학장을 거쳐 한국은행 감사와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김영희 기자[e-mail]

■ 공휴일엔 이동전화 가입 중단

이동통신 업체들은 오는 20일부터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는 신규 가입과 번호 이동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때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이동통신 서비스에 새로 가입하거나 사업자를 바꿀 수 없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일요일과 공휴일에 기승을 부리는 단말기 보조금 경쟁을 자제하고 대리점 직원들도 휴일에는 쉴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전산시스템 운용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신규 가입이나 번호 이동을 신청해도 처리는 다음 날 된다”고 설명했다. 김재섭 기자 [e-mail]

■ 우리은행 모스크바법인 열어

우리은행이 17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법인인 ‘러시아 우리은행’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국내 은행의 러시아 현지법인은 옛 조흥은행이 1998년 설립했다가 같은 해 외환위기 여파로 철수한 이후 처음이다. 러시아 우리은행은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대한 수출입·송금 업무는 물론, 기업금융과 인터넷뱅킹 등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영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혁준 기자 [e-mail]

■ 싸이월드 ‘패셔니스타’ 선발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는 손수제작물 동영상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전! 싸이월드 패셔니스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차 예선 뒤 누리꾼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패셔니스타 10명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화보 촬영 및 패션쇼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면 다음달 10일까지 자신의 개성을 살린 10분 미만의 손수제작물 동영상을 싸이월드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박현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