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간추린 뉴스

한국닛산 뉴 인피니티 EX35 출시

■ 한국닛산 뉴 인피니티 EX35 출시

한국닛산은 24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뉴 인피니티 EX35’(사진) 발표 행사를 열고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크로스오버차(CUV)로 분류되는 이 차는 배기량 3500㏄ 엔진을 달았고 최대 302마력의 출력을 낸다. 주차할 때 전후좌우를 한꺼번에 화면에 비춰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과 차 키가 다가오는 것을 감지하고 불빛을 비춰주는 ‘웰컴 라이트’ 기능 등이 특징적이다. 판매가격은 5470만원(부가세 포함).

이형섭 기자 [e-mail]

■ 한화 L&C 최웅진씨 사장 승진

한화 L&C 최웅진씨 사장 승진

한화그룹은 24일 한화L&C 대표이사 최웅진(사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84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인사명단 29면

한화 쪽은 “현재의 부회장단과 사장단을 유지하기로 했다”며 “승진 인사에선 글로벌 경영사업 부문과 현장 영업부문의 인재를 대거 발탁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부터 사업실적과 사업방향에 따라 전문가를 그때그때 발탁하는 수시 임원인사 제도와 애널리스트, 연구개발 전문인력을 발탁하는 전문위원, 연구임원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김영희 기자

■ 제주항공, 7월 국제선 취항

제주항공이 국내 저가 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오는 7월 중순께 국제선에 취항한다. 고영섭 제주항공 사장은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6월5일 이후 국제선 면허를 받지만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해 7월 중순에 국제선에 취항할 방침”이라며 “중국과 일본 가운데 일본 노선 취항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김규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