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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1월 28일 간추린 뉴스

등록 2008-01-27 19:35

■ 롯데칠성, 무균 페트 음료 생산

롯데칠성음료는 페트 음료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320억원을 투자해 안성공장에 설치한 ‘어셉틱’(무균충전)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어셉틱’ 라인은 페트병을 단순 세척만 하는 일반 내열 페트 라인과 달리, 멸균·세척 과정을 한 차례 더 거치며 병 뚜껑까지 멸균·세척해 용기에 의한 2차 오염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제거한 것이라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롯데칠성은 이 생산라인에서 ‘오늘의 차’ 4종을 비롯해 커피음료 ‘칸타타’ 3종, ‘옥수수수염차’ 2종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음료시장에서 어셉틱 라인의 페트를 사용하는 업체는 롯데칠성과 광동제약 등 두 곳이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 한전, 터키 엔카와 원전사업 협력


한국전력은 25일(현지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이원걸 사장과 터키 최대 건설회사 및 민간발전사 등을 거느린 엔카그룹의 시나 타라 회장이 원전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사진)했다고 27일 밝혔다. 터키 정부는 2015년까지 5000㎿급 원전을 건설할 계획인데, 외국기업과 터키기업이 협력한 민간주도 형태를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올해 하반기 결정될 공급업체 선정에서 한전이 유리한 위치에 서게 돼, 우리나라 첫 원전수출의 가능성도 한층 커지게 됐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 경영위기 농민에 1천억 지원

농림부는 경영 위기에 몰린 농민을 돕기 위해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사업’ 예산으로 1천억원을 배정하고, 2월과 7월 두 차례 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3년 중 1년 이상 농업재해 피해율이 50%를 넘었거나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 채무액이 5천만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농지매입 사업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민의 땅을 농지은행이 사들인 뒤 다시 해당 농가에 장기 임대함으로써 경영 정상화를 돕는 사업이다.

농림부는 또 나이가 많거나 직업을 바꿔 농사를 그만두는 농민의 농지를 농촌공사가 사들여 전업농이나 영농조합·농업회사법인·창업농 등에 매각하는 ‘영농규모화 사업’에도 3400억원을 지원한다. 사업 문의와 신청은 농촌공사 시·군 지사(1577-7770)로 하면 된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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