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간추린 뉴스

■ 지역난방 열요금 현행수준 동결

지역난방 열요금이 다음 인상시기까지 일단 동결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31일 “연료비 상승으로 약 1%의 요금 인상요인이 생겼지만 지역난방 사용자의 편의와 물가안정을 고려해 현재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열요금은 매해 2, 5, 8, 11월에 국제유가 및 환율 변동분 등을 반영해 조정된다. 김영희 기자 [e-mail]

■ 벤처윤리기업 안철수연구소 등 9곳

벤처기업협회는 안철수연구소, 비트컴퓨터, 우림인포텍, 파크시스템즈, 픽셀플러스, 쏠리테크, 삼광정밀, 자올소프트, 이수유비케어 등 9곳을 ‘벤처윤리경영’ 기업으로 뽑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벤처 업계가 윤리경영 기업을 선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벤처기업협회는 인증제 추진을 위해 지난해 한국표준협회 에스아르(사회적책임) 표준팀에 평가지표 개발을 맡겼으며, 지난 연말부터 신청서를 낸 기업 20곳을 대상으로 실사를 벌여왔다. 임주환 기자 [e-mail]

■ 공정위, 가맹법 순회 공청회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등과 함께 수도권 등 전국 5곳에서 가맹법 개정안 설명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가맹본부나 창업에 관심있는 일반인들 모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교재는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franchise.ftc.go.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설명회는 12일 부산시청과 광주상공회의소, 13일 방송광고공사 대구지사와 대전상공회의소,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각각 열린다. 문의 [phone]. 김영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