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가격 모니터링 집중 감시 나서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육 관련 짬짜미 및 불공정 거래에 대한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집중 감시에 나선다고 밝혔다. 감시 대상은 △학원들이 공동으로 수강료를 결정하거나 협회·친목모임 등에서 수강료를 결정하는 행위 △대학들이 등록금을 짬짜미해 결정하는 행위 △교복 가격을 짬짜미해 인상하거나 학부모들의 공동구매를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는 공정위 종합상담실(02-503-2387, ftc.go.kr)이나 서울 등 5개 지방공정거래사무소로 하면 된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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