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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집나간 공칠이? 11 그녀?

등록 2008-02-24 21:37

‘호기심 콕콕’ 통신업체 이색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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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비 때문에 집나간 공칠이를 찾습니다.’

지난 주말 서울 시청 앞 광장과 광화문, 명동, 강남역 등에는 앞치마 차림의 ‘엄마’로 분장한 사람들이 이런 문구의 피켓을 걸머지고 돌아다녀 시민들의 호기심을 샀다. 엘지(LG)데이콤이 ‘집 나간 아들 찾기’란 거리 퍼포먼스를 벌인 것이다. 아들이 여자 친구들과 ‘전화질’을 해댄 탓에 통화료가 많이 나와 혼을 냈더니 집을 나갔다며 찾아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피켓에는 ‘네 여자 친구들 집에도 마이엘지070을 놔줬으니 집으로 돌아와 평생 공짜로 통화하라’는 문구도 들어있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은 서울 명동과 강남역 등지에 ‘11 그녀를 찾습니다’란 전단지를 붙여 호기심을 일으키고 있다. 스케치로 그린 ‘11걸’의 모습을 담은 이 전단은 26일 선보일 예정인 에스케이텔레콤의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의 광고이다. 전단지에는 “인연인지 모르지만 꼭 찾고 싶습니다”며 “그녀를 발견하면 싸이월드(cyworld.com/my11girl)로 알려달라”는 메시지도 들어있다. 회사 쪽은 “‘선영아 사랑해’ 광고에 착안한 마케팅 전략”이라며 “궁금증을 일으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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