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차관보에 김동수(행시 22회)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급 자리 6곳에 대한 후속 인사안을 마련해 청와대에 인사 검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업무관리관에는 신제윤(행시 24회) 재경부 국제금융국장, 세제실장에 이희수(행시 22회) 국세심판원장, 기획조정실장에 노대래(행시 23회) 재경부 정책조정국장이 내정됐다. 예산실장에는 이용걸(행시 23회) 기획예산처 정책홍보관리실장이, 재정업무관리관에는 이수원(행시 23회) 재정운용기획관이 내정됐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대책본부장에는 임종순(행시 24회) 국무조종실 경제조정관이, 조세심판원장에는 김도형(행시 21회) 재경부 조세정책국장이, 한나라당 수석 전문위원엔 김교식(행시 23회) 재산소비세제국장이 내정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0일에는 기획재정부 업무보고 일정이 잡혀 있어 이번 주말에는 최종 인사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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