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화학은 13일 유럽연합(EU)의 ‘신화학물질관리제도’(REACH)와 관련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설명회를 열고 핫라인을 개설하는 등 공동 대응 체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신화학물질관리제도는 유럽연합 내에서 제조되거나 수입되는 1t 이상 모든 화학물질에 대해 등록, 평가, 허가 절차를 거쳐 사용하게 하는 법령으로 지난해 6월 발효됐으며 올해 12월부터는 등록을 하지 않으면 수출이 전면 불가능해진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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