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간추린 뉴스

■ EU상공회의소 회장 위르띠제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는 18일 연례총회에서 장 마리 위르띠제(사진) 르노삼성 대표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위르띠제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에서 유럽연합 850여 투자기업들을 대변해 중요한 목소리를 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1988년 르노 그룹에 입사한 뒤 2006년 2월부터 르노삼성 대표를 맡고 있다.

■ 아시아나 파리 취항 특별 행사전

아시아나항공은 파리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고객 사은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의 파리행 탑승객은 파리의 프렝땅 백화점에서 탑승권과 여권을 제시하면 보르도산 와인을 선착순으로 받으며, 고급 파리 시내 지도도 얻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인천-파리 왕복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에 대한 특별 경매를 하는 한편, 유럽 노선 특가항공권 판매와 할인 마일리지 항공권 제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 한투 ‘한국의 명장’ 좋은광고 뽑혀

한국광고주협회는 ‘제16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의 대상에 전파부문에서 삼성전자의 ‘애니콜 TALK PLAY LOVE 인생의 3요소’가, 인쇄부문에서 한국투자증권의 ‘한국의 명장 캠페인’이 각각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광고상은 일반 소비자들과 소비자단체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에스케이(SK)텔레콤의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전파)과 삼성전자의 ‘Anycall Blooming Love Festival’(인쇄)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1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