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간추린 뉴스

■ 우리은행 창구 송금수수료 인하

우리은행은 4일부터 창구 송금수수료를 최대 2천원 내릴 예정이다. 타행 송금의 경우 송금액이 10만원 이하이면 1000원을, 100만원 이하의 경우엔 2000원, 100만원이 넘으면 3000원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자행 송금은 10만원 이하 500원, 100만원 이하 1000원의 수수료를 각각 적용하며 100만원을 초과한 경우엔 1500원을 적용한다. 지금까지는 금액과 상관없이 타행 송금시엔 3000원, 자행송금시엔 1500원의 수수료를 일률적으로 받아왔다.

김경락 기자 [e-mail]

■ ‘야후 꾸러기 엄마교실’ 2기 모집

야후코리아의 어린이 전용 포털사이트 야후꾸러기는 오는 20일까지 ‘야후 꾸러기 엄마교실’ 2기 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회원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육아 관련 교육 참여 및 교육자료 제공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초등학교 4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어머니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박현정 기자 [e-mail]

■ 포스코건설 대우엔지니어링 인수

포스코건설은 3일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대우엔지니어링의 주식 60%(144만주)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당 매입가격은 15만원선으로, 총액은 2160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석유화학플랜트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대우엔지니어링의 경영권을 확보함으로써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진출 기반을 마련한 것은 물론, 국외 에너지와 토목 사업에 대한 설계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종훈 기자

■ 삼성전자 휴대전화 CTIA 최고상

삼성전자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최대 정보통신전시회인 ‘시티아이에이(CTIA) 2008’에서 삼성전자의 터치스크린 휴대전화 ‘인스팅트’(SHP-M800)가 최고 휴대전화상(베스트 인 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 통신업체 스프린트넥스텔을 통해 6월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삼성전자의 차세대 초소형기지국 유비셀(UbiCell)은 네트워크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영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