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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LCD 공급과잉 대비책 있다”

등록 2008-04-11 21:18

권영수 엘지디스플레이 사장
권영수 엘지디스플레이 사장
권영수 엘지디스플레이 사장
“소니에 패널 공급 추진”
“공급과잉의 쓴 맛은 충분히 봤기 때문에 그런 과거를 반복하진 않을 겁니다.”

엘지디스플레이의 권영수(사진) 사장은 지난 10일 실적발표회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으로 예상되는 패널 공급과잉에 대비해 체질 개선과 원가 절감 등 내부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엘지디스플레이는 이날 1분기 881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발표했지만, 앞으로의 공급과잉 우려 때문에 11일 주가가 전일 대비 5% 넘게 떨어지는 등 불안이 가시지 않는 상황이다.

권 사장은 “공급과잉 시기가 오면 해야 할 일 목록을 만들어뒀다”며 설비 풀 가동으로 공급량을 무작정 늘리는 ‘치킨게임’을 하진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 사장은 특히 “30인치 이하 소형 엘시디 티브이 수요가 중국을 중심으로 늘고 모니터용도 없어서 못 팔 정도”라며 소형 엘시디 패널 특수도 기대했다. 이와 함께 몇년동안 삼성전자와 ‘동맹’을 맺어오다가 최근 샤프와 10세대 공장 건설에 나선 소니에 패널 공급을 추진할 뜻도 그는 밝혔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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