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간추린 뉴스

T로고

■ SKT, 새 ‘T’ 로고 선보여

에스케이텔레콤(SKT)은 20일 새 ‘티(T)’ 로고를 발표했다. 티는 에스케이텔레콤의 2·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아우르는 브랜드 이름이다. 새 티 로고는 뫼비우스의 띠 개념을 본따 고객과 티, 고객과 기업, 앞과 뒤, 시작과 끝, 안과 밖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곡선의 부드러움을 살려 고객 친화성을 강조하고, 주황색에 빨강색을 추가해 역동성과 열정을 나타냈다. 새 티 로고는 오는 5월부터 대리점 간판과 휴대전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섭 기자 [e-mail]

■ GM대우, 250여명 상반기 채용

지엠대우는 올해 상반기 중 신입 및 경력 사원 25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직종은 생산기술 및 생산관리, 구매, 재무, 수출, 마케팅, 홍보 등이다. 원서는 21일부터 2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gmdaewoo.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입 사원은 4년제 대졸자 및 올해 8월 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경력 사원은 모집분야 관련 경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지엠대우는 또 4년제 대학에서 7학기째 수강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인턴 사원 50명도 함께 모집한다.

최우성 기자 [e-mail]

와인폰

■ LG전자, 중장년용 와인폰 출시

엘지전자는 지난해 30대 이후 계층에서 인기를 끈 와인폰을 중장년층에 더 적합한 신모델(사진)로 개발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엘시디 화면이 2.4인치로 0.2인치 더 크고, 폴더 앞면과 뒷면에 각각 가죽과 고무 느낌의 소재를 덧대 손에 쥘 때 편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기본 글씨체가 일반 휴대전화보다 2배 크며 버튼은 아이콘 대신 한글로 표시했다. 에프엠 라디오, 돋보기 문자입력창, 문자연습 게임, 와인 백과사전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30만원대 후반.

김영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