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금융지주 회장 윤진식씨 내정
한국금융지주가 오는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62·사진)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쪽은 장승우 전 한국금융지주 회장이 2012년 여수엑스포 조직위원장에 취임하면서 사임해, 후임으로 윤 전 장관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전 장관은 재무부 금융정책과장, 국제금융국장, 재경부 차관을 거쳐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냈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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