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 ‘CEO가 읽을 만한 책’ 20권 선정
“책을 읽고, 읽고, 또 읽으십시요.”(워렌 버핏)
삼성경제연구소가 9일 최고경영자(CEO) 대상 사이트인 ‘세리시이오’ 회원과 연구소 연구원들의 추천을 받아 시이오들에게 휴가 때 읽을 만한 책 20권을 권했다. 경제·경영 부문에서는 창조와 혁신, 아이디어 발상법 등을 다룬 도서들이, 인문·교양 부문에서는 역사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도서들이 다수 포함됐다.
경제·경영 분야는 △경제학 콘서트 2(팀 하포드) △마이크로트렌드(마크 펜 외) △미래를 읽는 기술(에릭 갈랜드) △육일약국 갑시다(김성호) △지식경제학 미스터리(데이비드 워시) △씽크 이노베이션(노나카 이쿠지로 외) △원점에 서다(사토 료) △히든 챔피언(헤르만 지몬) △스틱(칩 히스 외) △빅 씽크 전략(번트 H. 슈미트)이다.
인문·교양 분야에서는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정진홍) △세종처럼(박현모) △젊음의 탄생(이어령) △로마인 이야기 15(시오노 나나미) △대국굴기(왕지아펑 외) △시크릿(론다 번) △제국의 미래(에이미 추아) △통합의 리더십(아담 카헤인) △마지막 강의(랜드 포시) △아름다운 부자, 척 피니(코너 오클리어리)가 꼽혔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