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간추린 뉴스

■ 시빅 하이브리드 ‘에너지기술상’

혼다코리아의 준중형급 차량 시빅 하이브리드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한 제1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에너지기술상’을 수상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시빅 하이브리드가 연비면에서 23.2㎞/ℓ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비를 보일 뿐 아니라 실제 도로 주행 심사 결과에서도 배기량 대비 우수한 가속 및 발진 성능을 보이고 배출가스는 줄인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형섭 기자 [e-mail]

■ 한진, 렌터카 시장 진출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진이 ‘개인’ 렌터카 시장에 진출키로 결정해, 이 부문에서 독주하고 있는 금호렌터카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진은 22일 “최근 제주국제공항 근처에 100여대의 차량을 보유한 영업소를 열었다”며 “제주도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한진렌터카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은 2005년 렌터카 시장에 진출했으나 그동안은 법인 대상 장기대여 서비스에만 특화해 왔다.

이용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