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해운업체, 상반기 장사 잘했다

등록 2008-08-08 18:59

현대상선·한진해운 등 영업익 늘어
해운업체들이 올해 상반기에 원부자재를 실어나르는 벌크선 시황의 호조 등으로 대체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현대상선이 8일 발표한 잠정 영업실적을 보면 올 상반기 매출은 3조4287억원, 영업이익은 33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7.5%와 182.4%씩 늘었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1% 증가한 1조8267억원, 영업이익은 166.8% 증가한 160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상선 쪽은 “유가가 오르면서 원유를 조기에 선적해 비축하려는 선진국들의 움직임 때문에 원유 운반선의 실적이 좋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실적을 발표한 한진해운도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8% 증가한 4조241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66.2% 늘어난 2072억원을 달성했다. 벌크선 비중을 점점 높여온 한진해운은 벌크 시황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이용인 기자 yy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