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 동전 자동 결제 서비스
롯데마트는 오는 11일부터 1천원 미만의 잔돈을 현금 대신 롯데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동전 자동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현금으로 물건값을 받을 때 거스름돈 중 1천원 미만은 롯데포인트로 자동 결제해주는 것으로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실시되면 시중 유통량이 적은 10원짜리 등 동전을 환전용으로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을 덜고, 계산시간도 1건당 5초 정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 대우일렉, 명동으로 본사 이전
대우일렉(옛 대우전자)이 17년간의 마포사옥 시대를 마감하고 10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나라키움 빌딩으로 본사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우일렉 쪽은 “국외영업·국내영업·관리부서 등 450여명 본사 임직원 모두가 함께 근무하게 돼 업무효율성이 올라갈 것”이라며 제2의 출발을 다짐했다. 대우일렉 쪽은 또 최근 기업에 불고 있는 ‘펀 경영’ 흐름에 맞춰 여성 휴게실과 야외 휴게정원 등을 설치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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