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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IT업체들 “‘드림슈머’ 잡아라”

등록 2008-08-11 20:01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전 등 개최
최근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드림슈머’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드림슈머란, ‘드리밍’(dreamingㆍ꿈꾸는)과 ‘컨슈머’ (consumerㆍ소비자)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로, 자신의 재능을 살려 꿈을 실현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뜻한다.

특히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인터넷 유시시(UCC) 업체들은 드림슈머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만한 콘테스트를 열고 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필요로 하는 다른 아이티 업체들도 사업 관련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케이티에이치(KTH)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파란에서는 청소년 음악 경연 대회인 ‘제 5회 나스락 페스티벌’의 예선을 유시시 서비스인 ‘푸딩’(pudding.paran.com/2008/nasrock)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1990년 7월 이후 출생한 고등학생은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임현정 케이티에이치 전략팀 과장은 “우리 서비스가 10대 쪽에 지명도가 낮아 이 대회를 통해 10대들도 푸딩 사이트를 체험할 수 있겠다 싶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는 유시시 사이트 ‘티브이팟’(tvpot.daum.net/audition/Top.do)에서는 음반기획사와 손잡고 상시적인 오디션을 진행 중이다.

파격적인 상금이나 공동 사업화 기회 등을 내걸고 공모전을 여는 업체들도 있다. 에스케이텔레콤(SKT)는 오는 9월 5일까지 ‘오픈 아이디어 플러스 페스티벌’을 연다. 중소업체 및 개인 누구나 이동통신 및 아이티 컨버전스, 뉴비즈니스 등에 대한 사업 아이디어를 낼 수 있으며, 아이디어 제안 사이트 ‘오픈투유’(open2u.sktelecom.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케이티(KT)도 신사업 공모전인 ‘원더풀 KT 벤처 어워드 2008’를 진행중이다. 중소벤처기업, 대학(원)생, 일반인 팀(2~4인)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피티브이, 와이브로, 인터넷 전화 등 뉴미디어 기반의 사업 계획을 공모한다. 오는 17일까지 아이디어 제안 사이트(ktidea.kt.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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