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1만4100원에서 970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4400원 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11월과 12월 두달간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8월과 9월의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가격이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제주항공은 유류할증료 인하와 별개로, 지난 9월부터 예약률에 따라 최대 40% 할인해주는 행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인 기자 yy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