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12월1일자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 금호타이어 김병추 부사장을 영업담당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사장단 일부 인사를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금호개발상사 김창규 대표이사 부사장은 대표이사 사장으로, 금호건설 한이수 부사장은 사장 승진과 함께 금호에스티 대표이사를 맡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3분기까지 그룹 차원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최근 경제난을 돌파하려고 경험이 풍부한 사장단을 유임시켜 안정과 내실을 꾀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용인 기자 yy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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