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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현대건설 인수·북방사업에 전력”

등록 2009-01-06 18:43수정 2009-01-06 19:13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신년사
현정은(사진)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건설 인수에 다시 한번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현 회장은 6일 신년사를 통해 “현대건설 인수 준비는 물론, 북방사업 등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신규사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현 회장은 “2012년까지 재계 순위를 13위까지 끌어올리기로 하고, 이를 위해 인프라·물류·금융 등 세 가지 분야를 현대그룹의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현 회장은 그룹 현안인 대북사업과 관련해서도 확고한 의지를 다시 천명했다. 현 회장은 ‘북한과 통일은 한국경제 도약의 마지막 기회’라는 세계적인 투자 분석가 마크 파버의 말을 인용한 뒤, “현대그룹은 한국경제 도약을 위한 남북간 소통의 물꼬를 튼 자랑스런 역사를 지니고 있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현 회장은 이어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대북사업의 선도자인 현대그룹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 회장은 현대그룹의 지난해 매출이 13조여원, 영업이익 7500억여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6%와 13% 늘어나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개했다. 이용인 기자 yy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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