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환경부와 탄소성적표지제도 운영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50%까지 줄이겠다는 계획을 30일 밝혔다.
홈플러스 쪽은 탄소 감축을 위해 오는 2월부터 자체브랜드(PB) 상품에 ‘탄소라벨’을 붙여 소비자에게 친환경 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활동 등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말까지 ‘탄소 라벨’ 부착 상품을 20~30여개까지 늘려 업계 최다 수준을 달성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탄소 라벨’은 상품 제조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상품 포장지에 나타낸 것이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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