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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사공일 27대 무협회장 “무역금융 각별히 신경”

등록 2009-02-24 18:57

“무역업계 현장의 소리를 열심히 들어 애로 사항을 해결해주고, 무역업계가 세계 무대에서 마음대로 뛸 수 있게 제도적·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무협) 정기총회에서 27대 회장으로 선출된 사공일(사진) 전 국가경쟁력위원회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세계 무역 환경이 아주 나쁜 때 무협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렇게 밝혔다.

사공 회장은 “80년대 초반 산업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부품 소재 산업을 도와주기 위해 토요일에도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러 돌아다니는 등 중소기업에 애정과 열정을 갖고 있다”며 “특히 중소 수출업체를 위해 일을 많이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시적·정책적 차원에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기 비준과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어젠다(DDA) 및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 조기 타결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출의 최대 애로인 무역금융과 관련해서는 “어떤 기업들이 신용장을 갖고도 돈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에서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금융이 안돼서 수출이 안된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용인 기자 yy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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