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삼선로직스 회생절차 신청 인가

등록 2009-03-06 18:55

중견 해운업체인 삼선로직스가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밟을 수 있게 돼 해운업계의 연쇄 파산 위험은 일단 피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는 6일 삼선로직스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인가했다. 자산 규모로 해운업계 9위인 삼선로직스는 지난해 파산한 스위스 아르마다 싱가포르법인으로부터 용선료 4500만 달러를 받지 못하는 등 자금난을 겪다 지난달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국내외 20여개 해운업체들과 거래 관계에 있는 삼선로직스가 회생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해운업체들의 연쇄 파산 우려는 한고비를 넘겼다. 그러나 채권·채무 조정 과정에서 거래 업체들의 용선료 인하 등 일정 정도의 손실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업계는 업체 간 빌린 배를 이중, 삼중으로 빌려주는 재용선 관행 때문에 한 업체가 어려움을 겪으면 다른 업체들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용인 기자 yy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