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히말라야 빙하수로 피부에 윤기를
천연 성분 강화 경쟁의 선두에는 화장품 업체들이 있다. 사과부터 빙하수까지 다양한 천연 성분을 더한 화장품들은 먼지가 앉아 있던 피부에 생기를 더해준다.
아모레퍼시픽은 모공 속 깊이 앉은 황사 먼지와 메이크업까지 한번에 지워내는
이니스프리 애플 쥬이시 클렌징 오일(150㎖ 1만3000원)을 추천한다. 사과 안에 포함된 유기산과 비타민이 각질을 부드럽게 해 모공을 열어줘 노폐물 배출을 효과적으로 도와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히말라야 빙하수를 이용한 초수분 에센스인
라네즈 하이드라솔루션 에센스(40㎖ 4만원·사진)도 있다. 빙하수 속의 미네랄 성분이 피부에 빠르고 깊게 흡수되어 봄철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윤기 있는 피부로 가꾸어준다.
자외선과 황사 먼지가 피부에 앉는 것을 피하기 위한 제품도 있다.
헤라 선 메이트 에어라이트 SPF30(50㎖ 3만5000원)은 땀과 피지를 흡수해 자외선 노출로 짙어지는 피부톤을 더욱 밝게 유지해준다고 아모레퍼시픽 쪽은 설명했다.
애경 민감한 내 얼굴엔 유기농 녹차 클렌징
애경은 녹차 성분으로 만든 다양한 클렌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클렌징은 황사철 피부 관리의 첫번째 관문이다.
애경은 녹차 성분으로 만든 다양한 클렌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녹차가 중금속을 흡착해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포인트 어린잎 녹차 진 클렌징 크림(300g 9000원)은 보성에서 생산한 유기농 녹차의 어린잎만을 사용해 만들어 민감한 피부에 좋은 제품이다. 애경은 클렌징 크림에는 특유의 유분감이 있지만, 이 제품은 녹차 성분이 담겨 있어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인트 민트녹차 후레쉬 폼(175g 9000원)은 박하(민트) 성분이 들어 있어 클렌징 제품을 사용한 뒤 남는 이물감을 상쾌하게 마무리해준다.
쉽게 휴대할 있는 티슈형 클렌징 제품도 인기다.
포인트 어린잎 녹차진 클렌징 워터티슈(100매 9000원)는 가방에 넣어 휴대할 수 있고, 물 없이도 클렌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외출이 많은 봄철 얼굴이나 목에 앉은 황사 먼지를 자극 없이 닦아낼 수 있어 인기가 좋다는 게 애경 쪽의 설명이다.
엘지생활건강 팩 하나로 잠자는 동안 피부미인
황사철, 피부 관리에 게을렀다면 간단한 팩이나 시트형 마스크 제품을 써보는 건 어떨까?
엘지(LG)생활건강은
오휘 카밍 마스크(8장 8만원·사진)를 추천한다. 이 회사는 일반적인 면으로 만든 마스크와 달리 면의 솜털 부위만을 뽑아내 만든 친환경 고밀도 마스크라고 설명했다. 부드러운 재질로 얼굴에 밀착도가 높아 에센스의 피부 흡수를 도와준다.
팩을 바른 뒤 잠을 자도 되는 잠자리 전용 팩도 있다.
수려한 효 비연 수면팩(120㎖ 5만원)은 크림을 바르듯이 가볍게 펴 바르면 된다. 고농축의 발효 한방 성분(영진설·비연로)이 잠자는 동안 답답함 없이 스며든다. 특히 ‘낫토’(일본식 콩 발효 청국장) 진액의 질감으로 끈적임이 없다는 게 장점이라고 엘지생활건강 쪽은 설명했다.
후 녹용팩(130㎖ 6만2000원)은 피부 저항력을 높여주는 녹용 추출물이 들어 있다. 여기에 보습과 영양 공급 면에서 뛰어난 로열젤리가 주성분으로 들어 있다. 이 주성분들은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탄력을 유지해주는 데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