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물류사업 진출
에스티엑스(STX) 그룹은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현지 해운 물류사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강덕수 에스티엑스 그룹 회장과 카렌 아구스티아완 페르타미나 총재는 서울 중구 에스티엑스남산타워에서 인도네시아 연안의 석유 및 가스운송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내용의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양쪽은 오는 9월 합작투자회사를 세우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영희 기자
■ 수돗물 품질확인제 시행
한국수자원공사는 각 가정을 찾아가 무료로 수돗물 수질을 검사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케이워터(K-water) 수돗물 품질확인제’를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품질확인제는 수공이 수탁받아 운영 관리하는 동두천 등 전국 12개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수공은 검사결과 수질기준이 적합한 결과가 나오면 ‘품질확인마크’를 제공하고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권역별 수질검사소에서 재검사를 실시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수돗물 품질확인을 원하는 가정은 각 지자체 수도서비스센터 누리집이나 수공 고객센터(1577-0600)로 신청하면 된다.
황춘화 기자 sflow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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