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학생과 로봇이 2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된 신성장 동력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마루’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인간처럼 몸을 동시에 움직이고 원격제어를 통해 사람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따라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의 인간형 로봇이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녹색기술·첨단융합·고부가서비스
녹색기술, 첨단융합, 고부가서비스 등 3대 분야가 앞으로 우리 경제를 이끌 신성장동력 중점 분야로 선정됐다. 정부는 여기에 5년 동안 24조5000억원을 투자하며, 핵심 인력 70만명과 글로벌 중소기업 3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정부는 26일 열린 재정전략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신성장동력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추진계획은 집중육성할 62개 ‘스타 브랜드’를 상정하는 등 ‘기술전략지도’를 구체화해 눈길을 끈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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