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 공장지붕에 ‘태양광’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9월 완공 예정인 경남 함안부품센터 지붕에 1㎿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은 이를 위해 24일 ㈜케이앤컴퍼니와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발전소는 완공되면 480여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387㎿의 전력을 생산해 약 900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와 연간 300t의 석유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르노삼성 쪽은 설명했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 LGT, 휴대전화로 구글지도 이용
엘지텔레콤(LGT)은 구글의 지도 서비스를 휴대전화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구글과 손잡고 제공하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위성에서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지도와 도시 길거리 사진 등을 확대하거나 축소해볼 수 있다.
또 구글 지도 검색창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목적지 위치정보와 대중교통 정보 등을 보여준다. 정보 이용료는 없고, 데이터통신료만 발생한다. 김재섭 기자 sjkim@hani.co.kr
■ 인터넷으로 휴·폐업신고 가능
국세청은 오는 26일부터는 전자세정시스템 홈택스(www.hometax.go.kr)에 휴·폐업 신고 및 재개업 신고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인터넷으로도 휴·폐업 신고 및 휴업 중 재개업 신고, 부가가치세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 홈택스에 가입돼 있고 공인 인증서를 보유한 개인 및 법인 사업자, 세무 대리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공동사업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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